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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위아래로 즐겨보세요! LG 듀얼 업 모니터 28MQ780 스팩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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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두it 2022. 6. 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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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하고 익숙한 16:9 비율의 모니터가 아닌, 16:18 비율의 모니터의 출시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LG 듀얼 업 모니터 28MQ780입니다. CES 2022에서 LG전자가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으로 위아래로 모니터가 하나 더 연장된 느낌의 16:18 비율의 모니터입니다. 하나의 모니터로 2개의 화면과 2개의 조작을 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죠. 기존의 양 옆으로 연장하며 사용했던 듀얼 모니터의 환경을 위아래로 활용함으로써 책상의 공간이 절약되고 고개를 좌우로 왔다 갔다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 많이 보이는 데스크테리어에 최적화된 상품이라 생각이 드네요. 

 

16:18 비율의 모니터를 출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를 추측하는 데는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효율적인 업무를 위함이죠. 일반적인 모니터들은 와이드 또는 울트라 와이드의 형태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와이드 화면 비율은 가로 폭이 상당히 긴 것이 특징인데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 영화와 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보기에 최적화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가로로 긴 영상을 볼 때 낭비되는 공간을 줄여줄 수 있기 때문에 와이드 한 형태로 제작된 것입니다. 두 번째는 화면 인치를 키우는데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대각선의 길이가 인치인데, 길수록 수치가 커지게 됩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대각선의 수치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면 스펙으로 표시되기 애매하기 때문에 기피하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 16:9 비율의 모니터를 2대 합친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지만 거치 공간은 덜 차지합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360 스탠드 모니터 암을 제공하기 때문인데요. 공구 없이 책상에 클램프를 고정한 후 듀얼 업 모니터 후면 베사홀에 결합만 하면 됩니다. 틸트, 엘리베이션, 스위블, 피벗 기능 모두 제공할 뿐만 아니라 360도 회전까지 가능해 웬만한 시중에서 구매 가능한 모니터 암보다 만족감이 높다고 합니다. 모니터 암을 이용하여 사용자 눈높이에 최적화된 높이와 각도를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팀원과 화면을 공유할 때에도 무척 편리해진 것이죠.

수많은 케이블이 널브러져 있다면 데스크 셋업에는 부정적이겠죠? 정면과 측면에서 본체에 연결된 각종 케이블이 눈에 띄지 않도록 도와주는 정리 홈을 지원합니다. 덕분에 더욱 깔끔한 데스크 셋업이 가능해졌죠. 또한 모니터와 동일하게 블랙 색상으로 통일하여 일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듀얼 업 모니터는 HDMI 2.0 2개, DP 1.4 1개, usb-C 1개, usb-A 3개, 헤드폰 출력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G 모니터 라인업 중에서도 작업용 하이엔드 모델에 탑재된 PD USB-C포트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최대 96W 출력을 지원하며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폰 배터리를 빠른 속도로 충전 가능합니다. 또한 연결된 장치의 확장 디스플레이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모니터를 USB 허브로 사용할 수도 있고, 하나의 입력장치로 2대의 PC에 연결하여 제어할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매력 포인트로는 PBP 기능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반으로 나누어 각기 다른 기기에서 출력하는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외장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PC처럼 2개 이상의 Output(DP, HDMI, ThunderBolt) 포트를 지원하는 시스템에도 다른 모니터에 연결한 것처럼 구분해 사용 가능합니다. 프로그래밍처럼 세로 길이가 길수록 생산성이 높아지는 작업에 최적화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편집, 영상편집 등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세로로 더 많은 정보를 보여주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을 때에도 스크롤하는 횟수가 줄어들어 그만큼 손목의 피로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 예측됩니다. 

다만 화면 주사율이 60Hz로 낮고 독특한 해상도 때문에 게이밍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HDR10과 1000:1 명암비, 나노 IPS가 선사하는 뛰어난 선명함이 있지만, 4K UHD보다 급이 낮기 때문에 영상을 봐야 하는 상황에서는 다소 만족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가로 비율에 최적화된 영상을 감상할 때 해당되는 이야기이며 세로 비율에 최적화된 영상을 감상할 때는 듀얼 업 모니터는 최고라 말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 보아도 선명한 IPS 덕분에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합니다.

디스플레이 자체의 스펙은 매우 뛰어나지만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기에는 다소 높은 금액이 단점이라 생각됩니다. 출고가는 990,000원입니다. 100만 원 가까이하는 금액이다 보니 업무, 작업, 학업 등에서 동시에 2대 이상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어 생산성을 높이고 싶은 분께 추천드리고 싶은 LG 듀얼 업 모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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